E-11, H13 자동차 에어컨 필터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용어는 유럽기준 EN-1822-4 에따라 포집률에 따라 등급이 부여 불리는 것입니다.
즉 여재(필터의 소재)를 개발하여 성능 검사하니 포집률이 99.95% 이상이며 H13이라도 부르는 것입니다.
자동차 같은 좁은 실내 공간에서는 포집률이 중요합니다.
공조 장치에 무리를 준다는 것은 대체로 높은 포집률을 가진 제품은 그에 따른 초기압력손실 ( 초기 제품의 마찰로 인한 압력 저하율)에 따른 수치가 일반 필터에 비해 높게 나오는 것 때문에 나온 말일 것입니다.
초기 압손은 제품 사용 전 압력손실을 의미하며 초기 압손의 2.5배 되는 시점을 말기 압이라 부르며 보통 이때를 필터 교체기로 봅니다. 즉 성능평가 구간입니다.
초기 압손을 타입별로 살펴보면
일반 필터의 경우 초기 압손이 Flow Rate(m3 /h) 300에서 보통 60~70(Pa)
콤비 필터의 경우 초기 압손이 Flow Rate(m3 /h) 300에서 보통 120~140(Pa)
H13등급의 필터 초기압손이 Flow Rate(m3 /h) 300에서 보통 160~180(Pa)
미크롱 필터는 Flow Rate(m3 /h) 300에서 보통 140~150(Pa)
정도로 나오는 것으로 확인 됩니다.
요약하면 콤비 필터는 일반 필터의 2배가량 , H13급 일반 필터는 콤비 필터의 1.3배 정도의 초기 압손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압 30Pa 정도 차이로 차량 공조장치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그 대신 포집량이 많으니(기존 못 걸러주던 것까지 걸러주니) 교체주기가 빨라집니다.
미크롱 필터의 경우 권장교체 주기가 3개월입니다.
그리고 현재 자동차 한국공기청정협회 에어컨 필터(캐빈필터) CAF 인증 평가 기준입니다.
(이 기준 이하면 검사 후 인증을 해주겠다'입니다.)
일반 필터 196Pa 이하 , 콤비 필터 최대로 392 Pa 이하
즉 H13 급의 일반 필터들도 차량 캐빈필터 인증 표준에 적합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공기조화 시스템에서 차압은 중요합니다.
넓은 실내에 미세먼지를 얼마큼에 에너지를 써서 얼마나 빨리 많이 제거해주느냐는 정말 중요합니다.
작은 차이로도 크게 성능이 차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면적이 좁은 차량에서 포집률에 가중치를 높여야 됩니다.
왜냐하면 미세먼지는 매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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